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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1.04 19:44

‘2020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영예의 음원 대상 "아미만 있다면 행복"

▲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디지털 음원 부문)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으며, 이다희·성시경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소속사 대표 방시혁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대신해서 나왔다. 뜻 깊은 디지털 음원 대상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진영의 콘서트에 갔었는데 20년 전의 생각이 나면서 뭉클하더라. 방탄소년단을 생각하니 이 분들도 데뷔한지 7년이 됐더라.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대단하고, 앞으로 보여줄 미래도 기대되지만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이 행복하게 음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 대표는 "끝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한 편지로 소감을 마무리하겠다"며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아미(팬)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음악과 함께하겠다. 아미만 있다면 방탄소년단은 행복할 것이다. 행복하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4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채널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며, 오는 5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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