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TV 동물농장'이 뻔뻔한 개냥이 영월이를 소개한다.
아침부터 쓸고 닦느라 분주한 영월의 한 사무실에선 2달 전 발을 들인 뒤로 이 사무실에 눌러 앉았다는 뻔냥이 영월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영월이는 제주도 한 달 살기 마냥 사무실 한 달 살기를 펼치더니 어디선가, 느닷없이 새끼 5남매를 데려와 짐을 풀었다고.
밤마다 빈 사무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는 꼬물이 5남매 덕분에 직원들은 매일 아침 청소를 하게 됐지만, 개냥이 영월이의 애교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그러나 모태 개냥이었을 것 같은 영월이도 처음엔 사무실 직원들을 전혀 따르지 않는 고양이었다는데. 뻔냥이 영월이가 환골탈태 개냥이로 거듭난 이유는 5일(일) 오전 9시 30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