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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03 09:49

‘미스터트롯’ 첫 방송, 최고 시청률 14.2%... 종편 예능 역사 새롭게 세웠다

▲ TV CHOSUN ‘미스트롯’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뚫는, 압도적인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의 위엄을 증명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일 밤 10시 첫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첫 방송이 최고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시청률 12.7%라는 폭발적인 기록의 스타트를 끊었다.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써 낸 것. 더욱이 ‘미스터트롯’은 방송 내내 임영웅, 홍잠언, 장민호, 나태주 등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 여운이 식지 않고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제대로 입증해냈다.

무엇보다 ‘미스터트롯’은 시즌1 ‘미스트롯’에 비해 한층 더 웅장해진 규모를 자랑하며 초대형 프로젝트의 위용을 드러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는 총 상금 1억 원과 함께 최고급 SUV를 포상 받게 되며,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을 받는 파격 혜택이 제공되는 상황. 또한 13인 마스터 역시 기존 장윤정-노사연-이무송-조영수-신지-박명수-붐-장영란에 진성-김준수-박현진-효정-김세연 등이 가세한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K트롯 한류를 일으킬 국보급 트롯맨을 찾아낼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원조답다! 품격이 다르다!” “참가자들의 트로트 향한 열정과 오디션에 대한 간절함이 브라운관을 뚫고 느껴지더라” “역시 트로트 맛집 ! 이번에도 일 냈다!” “본선 진출 빨리 보고 싶어요” “2시간 35분이 2분 35초처럼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2회는 오는 9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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