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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단독뉴스
  • 입력 2013.11.08 14:40

[단독] 엄태웅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 캐스팅, 완벽주의자 영화감독 변신

JTBC 새 월화드라마, 까칠한 성격의 천재 감독으로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엄태웅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가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엄태웅 관계자는 8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엄태웅이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 출연 제안을 받았고 현재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엄태웅이 제안받은 배역은 칸영화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화 감독 '오경수' 역으로 영화계에서는 유명하지만 사생활이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진, 까칠한 성격의 완벽주의자 캐릭터다.

▲ JTBC 월화드라마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 출연을 검토 중인 엄태웅 ⓒ스타데일리뉴스

엄태웅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 이후 3개월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고 유진과 최정윤, 김성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엄태웅 관계자는 '1박 2일' 하차 논의에 대해서는 "우리도 제작진의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다음주까지는 그쪽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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