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1.02 11:29

‘클로젯’ 김남길, “촬영 후 옷장 열어 봤다... 말 걸기도 해”

▲ 김남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클로젯’의 김남길이 옷장을 열고 말을 걸어보기도 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는 하정우, 김남길, 김광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클로젯’ 촬영 후 옷장을 열어봤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평상시에 그런 걸 잘 열어본다”며 “의자를 빼놓으면 누가 앉아 있는다는 말이 있어 꼭 밀어 넣고, 화장실에 물 한 방울씩 떨어지는 소리가 괜히 무서워 문을 꼭 닫아놓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방에 붙박이장이 있는데, 일부러 옷장 문을 열어놓고 ‘뭐야!’ 하고 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