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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08 13:54

정석원 조정거부, '계약해지 문제, 법으로 가리자' 입장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 요구, 연매협 조정 절차 거부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정석원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의 상벌위 조정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갈등을 빚은 정석원은 8일 연매협 상벌위의 조정 절차가 아닌 법적 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정석원이 연매협의 조정 절차를 거부하고 법적으로 소속사와 대응하기로 입장을 밝혔다.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석원은 지난 9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정석원 측은 소속사가 전속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계약해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포레스타는 지난 10월 연매협에 조정신청을 냈고 정석원은 상벌위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석원이 연매협의 조정을 거부하면서 연예활동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NLL-연평대전'을 촬영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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