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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02 06:20

'마이웨이' 이정희, 스폰서 제의 폭로 "수백 번 받았지만.. 거절하고 미국行"

▲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이정희가 스폰서 제의를 받았던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국민여동생 이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연예계를 돌연 은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스폰서 제의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정희는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일은 안 하고 살았다. 그런 거(스폰서) 안 하고 살려니 힘들더라. 그래서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비밀 파티라든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스폰서) 제의를 수백 번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정희는 “워낙 이겨내기 힘든 세태였지만 타협하고 정당화시켰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나만 이겨내지 못하고 간 건가 싶기도 하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순진했나’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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