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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2.31 17:35

'성추행 의혹' 신화 이민우 측,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

▲ 이민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신화 이민우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31일 "지난 7월, 언론 및 방송 등을 통해 보도된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되었던 일이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됐다"며 "팬 여러분들에게 큰 심려끼쳐 드렸던 점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6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 피해 여성 중 1명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후 피해자들은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경찰에 신고를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강제추행혐의는 비친고죄이기에 수사는 계속 진행돼 왔다.

당시 이민우 측은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민우는 경찰조사에서도 "친근감의 표현으로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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