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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대리출석 논란, 소속사 "학교 잘못, 멤버들에게 떠넘겨"
매체 보도 통해 알려져, 관계자 "학교 도움 전혀 없어, 노트북으로 수업 다 들었다"
2013년 11월 08일 (금)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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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사이버대학에서 교수와 조교가 대리 출석까지 해가며 편법으로 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이 언론보도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제국의 아이들 관계자는 8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학교에서 도움받은 적이 없다. 아이들이 노트북으로 직접 수강을 했고 강의를 들었으며 그에 맞는 학점을 받았다"며 "교수와 조교가 일일이 멤버들의 대리 출석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학교의 잘못이 멤버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관계자는 "교수들이 얼마나 깐깐한 사람들인데 대리 출석을 허용하겠는가? 멤버들이 직접 수강을 했으니까 학점이 나온 것이다"라고 밝히고 "학교가 학점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인데 마치 멤버들이 부정을 저지른 것처럼 나오고 있어 억울하다. 멤버들은 열심히 수강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7일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지난 2010년 1학기부터 3학기 동안 10여개의 전공과목을 30학점 넘게 이수했지만 강의를 들은 건 교수와 조교였고 해당 교수는 연락이 두절됐고 조교는 학교를 그만뒀다고 보도했으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이들의 대리 출석과 편법적 학점 이수가 확인됐다는 것 또한 밝혔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원 조사에서는 이미 멤버들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고 우리도 감사원 조사를 통해 이를 알았다. 2010년 성적은 학칙에 의해 F학점으로 처리됐다"며 "학교 측이 학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출석 처리해 몹시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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