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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30 23:43

‘2019 MBC 연기대상’ 예지원X이상우,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수상 '오지호 소환'

▲ '2019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정원' 이상우와 '두 번은 없다' 예지원이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2019 MBC 연기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성주와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상우는 "스태프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편안하고 즐겁게 찍었다.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며 "시청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짧게 소감을 밝힌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MC 김성주는 떠나려는 이상우를 붙잡고 추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우는 "다들 고생 많으셨지만, 특히 파트너 한지혜 씨 고생 많으셨다. 정영주, 정시아, 이태성 씨 등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두 번은 없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제가 받아도 될까요"라며 "'두 번은 없다'가 좋은 이유는 너무나도 훌륭한 동료, 선배님들과 함께해서다. 너무 톡톡 튀는 역할이어서 대표로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원은 동료에게 함께 무대로 올라와 줄 것을 요청했고, 오지호가 무대로 걸어갔다.

이에 오지호는 "'두 번은 없다' 촬영하면서도 당황스러운 일이 많은데, 예지원 씨와 함께 촬영하니 이런 일이 다있다"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2019 MBC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MBC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준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축제로, 올해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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