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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30 23:14

‘2019 MBC 연기대상’ 김혜윤X차은우, 수목드라마 부문 우수상 수상 "심장 진정 안 돼"

▲ '2019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과 '신입사관 구해령'의 차은우가 수목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2019 MBC 연기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성주와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상에 이어 우수상까지 수상한 김혜윤은 "이게 가능한가요? 지금 심장이 진정이 안 된다"라며 "쟁쟁한 선배님들 사이에 후보로 올라와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왔는데 상까지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분꼐 정말 감사하다. 잊지 못할 2019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예상치 못했다. 과분한 상 감사드린다"라며 "'신입사관 구해령' 대본을 보고 이림이를 그리면서 굉장히 설렜다. 무엇보다 시청자분들께 이림이를 잘 전달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이켜 보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그때 배운 걸 잊지 않고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 MBC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MBC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준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축제로, 올해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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