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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30 22:55

‘2019 MBC 연기대상’ 박세완X류수영, 우수상 수상 "세상 떠난 처남에게 바친다"

▲ '2019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두 번은 없다' 박세완과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이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2019 MBC 연기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성주와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류수영은 "연기하면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나쁜 사람이어서 촬영하는 데 고통스러웠다"며 "감사드려야 할 분은 시청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TV라는 매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하늘나라로 간, 무엇보다 순수한 미소를 가진 처남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완은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 받으니 정말 좋다"며 "드라마가 아직 반 정도 남았는데 더욱 힘내라고 주신 것으로 알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 MBC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MBC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준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축제로, 올해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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