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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30 14:47

피부 노화 개선 돕는 ‘슈링크리프팅’ 시술 전 유의할 점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가 건조해지면 외부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그래서 겨울에는 더욱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신체적 노화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피부 노화가 다른 곳보다 더욱 드러나기 때문에 탄력 개선을 위한 여러 방법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톡스, 필러 등 주사 시술과 슈링크리프팅 등의 레이저 시술이 있다. 

▲ 참튼튼병원 피부과 정소희 원장

슈링크리프팅의 원리는 고강도 초음파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인데 초음파 에너지가 전달되면 점진적인 열 손상의 기울기를 만들어 다양한 콜라겐 섬유 변성을 유발한다. 콜라겐 섬유가 변성되면 신체에서는 재생과 회복 과정을 자발적으로 거치게 되고 이러한 효과로 점진적으로 피부를 당겨주게 되어 효과는 약 8주에서 12주 정도에 걸쳐서 나타난다. 

슈링크리프팅의 초음파 레이저는 피부 겉 표면이 아니라 표피, 진피, 피부 근막층 SWAS까지 집중 조사하여 피부를 당겨주는 것으로 시술 시간이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짧다. 또한 일반적으로 경미한 통증, 당일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간혹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거나 붉음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슈링크리프트의 샷수를 조절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와 반드시 맞춤형 상담을 받아야 하며 시술 후에는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로 참튼튼병원 피부과 정소희 원장은 “피부 노화 개선에 가장 탁월한 슈링크리프팅은 유럽 CE 승인, KFDA 승인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은 시술”이라며 “안전한 시술이지만 초음파 샷수를 넣는 것은 전문의의 판단으로 경력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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