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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29 00:06

‘2019 SBS 연예대상’ 김종국X홍진영, 최우수상 수상... 뜨거운 눈물

▲ '2019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의 김종국과 홍진영이 리얼리티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2019 SBS 연예대상’이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으며, 김성주·박나래·조정식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홍진영은 "이렇게 큰 상을 주실지 모르고 왔다. 올 한해가 사실 너무 힘들었다"며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많아 힘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상 후보였던 김종국은 "최우수상을 받는 순간 내년에 '불타는 청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제가 '미우새' 덕에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했다. 제게 그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청자분들도 아버지와 함께 꼭 여행을 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9 SBS 연예대상’은 SBS 예능, 오락, 코미디 분야의 시상식 행사로, 2007년 처음 신설되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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