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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28 22:34

‘2019 SBS 연예대상’ '런닝맨', 글로벌 프로그램상 "오늘 대상은 아닌 듯" 폭소

▲ '2019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지난 9년간 큰 사랑을 받은 '런닝맨' 팀이 글로벌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2019 SBS 연예대상’이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으며, 김성주·박나래·조정식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런닝맨'에 출연 중인 지석진은 대표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느날부턴가 '런닝맨' 멤버들끼리 대상을 받지 않을까 상상하곤 했는데, 오늘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지석진은 "시청자분들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또 해외에 계시는 많은 팬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SBS 연예대상’은 SBS 예능, 오락, 코미디 분야의 시상식 행사로, 2007년 처음 신설되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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