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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28 12:08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 자존심 걸린 트레이너들의 헬스 배틀 “지는 쪽이 …”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 관장마저 긴장하게 만든 살 떨리는 ‘헬스’(Hell’s) 배틀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타 체육관으로 원정 훈련을 떠난 양치승 관장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긴장이 풀어져 있는 직원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다른 체육관으로 원정 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김동은 원장 및 직원들은 입구에서부터 휘황찬란한 샹들리에 조명과 호텔급 인테리어를 뽐내는 클래스가 다른 체육관 모습에 기가 죽었다고.

각종 신상 헬스 시설에 연신 부러운 눈길을 보내던 직원들은 “절로 운동이 될 것 같다”,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빈정이 제대로 상한 양치승 관장은 급기야 그 체육관 대표에게 “동은이가 일도 열심히 한다”면서 직원들의 이직까지 부탁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해 트레이닝하러 왔다가 트레이드 될 뻔한 직원들과 양치승 관장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어떻게 봉합될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양치승 관장이 직접 키운 직원들과 타 체육관 트레이너들 간의 자존심을 건 3 대 3 헬스 배틀도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 사진 속 아슬아슬한 승부에 애가 타 들어가는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포착돼 트레이너로서의 자부심과 체육관의 자존심이 걸린 살 떨리는 헬스 배틀의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양치승 관장과 근육 원정대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오는 29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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