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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27 18:06

세월 빠르게 맞는 눈가, 관리는 어떻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안 후 기초 보습만 하는 여성 B씨, 부위별로 피부관리 하는 것에 무심했다. 20대부터 ‘눈가 관리는 필수’, ‘아이크림 발라야 한다’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기초 보습하기도 번거롭게 느껴지는 B씨에게 아이크림은 ‘생각나면 바르는 크림’에 불과했다. 하지만 다크서클과 피로에 쌓인 눈 밑 꺼짐 때문에 부쩍 주변에서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나선 신경이 쓰이곤 한다. 

▲ 다올린의원 강남본점 김호연 원장

눈가는 다른 피부보다 예민하고 얇기 때문에 가급적 젊을 때부터 신경 쓰는 것이 좋고, 섬세하게 관리해야한다. 피지선이 거의 없는 눈가는 수분 보유력이 떨어지기 쉬워 노화가 먼저 시작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중년층은 노화로 인해 눈꺼풀의 조직 자체가 처지고 늘어지면서 주름이 깊어진다. 중년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서 생기는 다크서클이나 눈 밑 주름은 노안 인상이나 칙칙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눈가는 눈을 비비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 등 주름을 만드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아이크림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을 잘 해줘야 한다. 그러나 이미 처진 피부는 아이크림 만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대안의 하나로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예민한 눈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시술인 ‘아이슈링크’가 있다. 얼굴 라인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슈링크는 피부 타입과 시술 부위를 고려하여 깊이와 팁을 다르게 하는 시술이다.

아이슈링크는 얇고 예민한 눈가 피부 전용 리프팅이며, 눈가주름제거, 눈밑리프팅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mm 아이팁을 이용해 눈가와 눈 밑 미세한 부위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시키므로, 짧은 시간 내 리프팅을 기대할 수 있다.

다올린의원 강남본점 김호연 원장은 시술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시술 전 “식약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의사의 재량에 따라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작용을 겪을 우려도 있으므로 시술 상담 및 정확한 진단을 하는 병원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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