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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27 11:29

부작용 우려 적은 줄기세포가슴성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해는 보형물의 암 발생 문제 등이 이슈가 되면서 자가지방을 활용하여 신체비율에 맞는 적당한 사이즈의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2020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두번째로 가슴수술 보형물로 추정한 암 확진 환자가 나타나면서 그로 인한 보형물 가슴성형의 대안으로 자가지방이식을 찾고 있고, 줄기세포가슴수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 SC301의원 신동진 원장

자가지방이식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에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적다. 다만 개인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이식한 지방이 신체에 흡수되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가슴지방이식 생착률을 높인 ‘줄기세포가슴성형’ 수술은 높은 생착률과 함께 암 발생 부작용 등이 적으며 빅데이터를 인용한 사전 검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는 사람만 수술을 권하기에 보형물 가슴성형의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삼성동 SC301의원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가슴성형의 생착률은 76%라 할 수 있다. 이는 국제 논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됐고, 다른 줄기세포지방이식의 모티브가 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성형 연구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형물 암 발생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원천적으로 외부 물질을 내 몸속에 삽입하는 것이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자신의 신체지방을 이용한 줄기세포가슴수술은 안전성이 높은 만큼 충분히 정보를 습득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단 후 가슴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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