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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27 00:14

[S종합] ‘미스미스터트롯’, 송가인 시작→우승 재조명... ‘미스터트롯’ 관심 UP

▲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송가인을 낳은 ‘미스트롯’의 남성판 ‘미스터트롯’의 첫 방송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특별 방송 ‘미스미스터트롯’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에서는 ‘미스트롯’ 하이라이트 무대와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미스터트롯’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스미스터트롯은 올해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트롯'의 고등부, 마미부, 걸그룹부, 현역부 등의 본선 무대 하이라이트부터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미스트롯' 진, 선, 미를 거머쥔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첫 무대도 오랜만에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 

▲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이어 본격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을 견인한 팀 미션, 일대일 데스매치, 군부대 미션 무대 등도 공개됐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끈 건 '미스트롯'의 진(眞) 송가인이 대활약했던 군부대 미션이었다. 송가인이 속한 팀 트롯여친은 군부대 미션 1라운드에서 5위를 기록했다. 부담감 속에서 2라운드는 열렸고, 송가인은 좋지 않은 목 상태로 소찬휘의 'Tears'(티얼스)를 불렀다. 우려와 달리 송가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장병들을 사로잡았다.

모든 무대가 마친 뒤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성적을 더한 결과가 발표됐다. 1라운드에서 꼴찌였던 트롯여친 팀은 송가인의 선전으로 단숨에 1위에 올라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에이스 송가인의 활약으로 트롯여친 팀 전원은 결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결과를 본 송가인은 팀원들과 얼싸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제2의 송가인, 남자 송가인을 꿈꾸는 ‘미스터트롯’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만 5천여 명의 지원자 중에는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 개그맨, 각종 오디션 우승자 등이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 중 오직 101팀 만이 예선에 합격했다.

▲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어린아이부터 울근불근한 근육을 자랑하는 남성들까지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JYJ 김준수는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들은 후 눈물을 흘렸으며, 장윤정은 “빵빵 터진다”라고 크게 박수치는 모습이 포착돼 ‘미스터트롯’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내년 1월 2일(목)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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