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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24 16:55

리프테라·슈링크·울쎄라, 시술 전 정보 파악이 우선돼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은 보통 스물다섯 살 정도가 되면 점진적으로 노화의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흰 머리가 생기고, 시력은 저하되며 켜는 줄어드는 등의 다양한 신체상 변화를 겪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찾아오며 눈으로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는 것은 피부 변화이다. 

▲ 리엔장성형외과 오원종 원장

노화현상은 피부 안쪽에 자리해있어야 할 영양의 정도가 줄어들게 되어 일어나게 된다. 마사지나 간단한 스킨케어로는 해결이 안되면 리프테라·슈링크·울쎄라 등 리프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리프테라(Liftera-A)는 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하여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피부 표면의 아랫부분에 위치해 있는 1.5, 3.0, 4.5mm 지점에 조사하게 되며, 열 응고점이 일어남에 따라 축 늘어져 있는 피부가 수축하여, 결국 당기게 된다. 이는 듀얼 조사방식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되는데, 라인 타입의 시술에 펜 방식을 혼용하여 진행하므로 넓은 부분은 물론 굴곡이 다소 져있는 부분까지도 시술할 수 있다. 빠른 조사 속도 및 연속 조사 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시술 시간이 길지 않으며, 러빙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에 기계상의 오작동으로 인해 부작용이 일어날 우려가 적다. 아울러 15인치의 커다란 Touch LCD 방식을 적용하여 시술자의 입장에서도 편안한 진행이 가능케 한다.

슈링크 역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한 방식이며,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피하조직에 에너지가 전해져 효과가 발생하는 방식이다.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방법으로, 간편한 시술로써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 및 실시간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적절하고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게 한다.

리엔장성형외과 오원종 원장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피부의 상태 또한 상이할 수 있다. 그렇기에 획일화된 시술법을 택하거나 그저 다른 사람의 몇 가지 사례를 보고 성급히 택하는 것보다는 꼼꼼히 알아보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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