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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최종 키는 얼마나 될까?... 급성장기 성장판 검사 중요
2019년 12월 23일 (월)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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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녀의 최종 키를 궁금해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특히 곧 취학을 앞둔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보다 작은 키를 유지하고 있다면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데, 아이의 급성장기를 잘 활용하면 키 성장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아이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키가 작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키가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일지라도 언제 성장이 멈출지 모르는 만큼 성장기 어린이들에 대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고, 주기적인 성장판 검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성장판을 팔다리 뼈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을 말하는데,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이 끝난 것으로 간주한다. 

   
▲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

소아청소년 연령별 발육 표준치에서는 남아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 사이를 급성장기로 보는데, 이 시기에 1년 동안 8~9cm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따라서 검사는 늦어도 초등학교 저학년인 10세 전후로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남아는 만 16~17세, 여아는 만 14~15세경이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2~3년간은 1년에 1~2cm정도만 자란다. 하지만 저성장 시기에도 아이의 영양 문제와 운동 등을 처방하며 잘 관리하면 2~3년은 더 성장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나 영양과잉, 비만 등에 따라 성장판이 조기 폐쇄되기도 하는 만큼 아이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급성장기 전 성장판 검사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의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올바른 수면습관, 균형잡힌 식단,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 성장 부진 요소 제거 등이 있다. 

비염이나 천식, 소화기질환 등은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충분한 영양공급과 숙면을 방해하며 특히 비만은 성장판을 조기 폐쇄하게 만드는 ‘성조숙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창원성장클리닉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예전과 다르게 아이의 성장발달을 저해시킬 수 있는 환경적 요소들이 많아진 만큼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다면 성장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성장클리닉에서는 성조숙증과 비만, 다양한 성장질환 등에 대한 치료와 함께 성장판의 정밀한 검사에 따른 개별 처방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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