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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겨울철 악화되는 여드름에 대한 올바른 케어법
2020년 01월 13일 (월)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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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아 민감해지기 쉽다.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외에도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외부 유해 인자로부터의 보호 기능이 약화되어 여드름 또한 쉽게 발생하게 된다. 특히 난방기구 등의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의 온도와 습도 차가 심해지고 피부의 유수분밸런스가 망가지면서 여드름이 더 잘 발생할 수 있다.

   
▲ 리원피부과 문정윤 원장

여드름은 모낭벽의 각화와 함께 피지가 저류되고 여드름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관여하는데, 겨울철 날씨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여드름균의 증식과 염증성 인자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불균형, 생리,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자극적인 음식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인자들이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여드름은 언제 어디서든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은 방치할 경우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고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보다 더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여드름 증상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모낭염이나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질환들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자의로 판단하여 잘못된 치료를 하게 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 되므로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스스로 집에서 잘못된 습관으로 압출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소독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압출하게 되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일으켜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압출 과정에서 피부에 상처가 생겨 여드름 흉터나 자국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기면 그대로 둔 상태에서 피부과에 내원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드름에 대해서는 압출과 스케일링, PDT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니들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니들 고주파는 피지선을 억제하여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능력도 있어 여드름 흉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재발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개개인마다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적절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여드름의 재발을 막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도우말 : 리원피부과 문정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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