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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07 07:27

김주하 이혼 불성립, 양측 입장 차만 확인

김주하 "남편 폭행 있었다" vs 남편 "김주하에게 이혼 책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혼 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6일 오후 서울가정법원 조정실에서는 김주하의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에 대한 조정기일이 열렸다. 이 날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밝혔고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인 끝에 조정이 불성립됐다.

▲ 이혼 소송을 제기한 김주하(MBC 제공)

김주하는 결혼 생활 중 남편의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남편 강모 씨는 김주하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

이 날 조정기일에서 김주하는 불참했고 소송 대리인이 대신 출석했다. 남편 강모 씨는 피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자 지정 소송을 내면서 남편의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미국에 거주하는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진단서를 제출했었다.

김주하는 현재 진행하던 'MBC 경제뉴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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