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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2.23 10:06

뮤지컬 ‘영웅본색’, 열화와 같은 반응 힘입어 커튼콜데이 개최

▲ 뮤지컬 ‘영웅본색’ (빅픽쳐프러덕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이 커튼콜데이를 개최한다.

뮤지컬 ‘영웅본색’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단 4일 동안 커튼콜에 한해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개막과 동시에 압도적인 무대 구성과 신선한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킨 뮤지컬 ‘영웅본색’은 1,000장이 넘는 LED 패널을 무대 전방위에 설치해 배우의 동선과 시점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방식의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이전까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커튼콜에서도 등장인물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 커튼콜데이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영웅본색’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오롯이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몰입감과 생동감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LED 세트와 무대 소품, 인터렉티브 영상의 완벽한 합으로 무대에서 구현하기 힘든 누아르 액션을 몰입감 있게 표현해냈으며, 영화 못지않은 빠른 호흡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를 탄생시켜 주목을 끌고 있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 국내 최정상 배우의 열연과 최첨단 영상 기술의 혁신적 무대는 뮤지컬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26일부터 29일까지 커튼콜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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