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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2.23 10:02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최우리-테이-마이클리, 특별 무대 선보인다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수키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 무대를 꾸민다.

오는 30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배우 최우리, 테이, 마이클리가 MBC 연기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MBC에서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국민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원작 드라마의 서사를 바탕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동안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담아냈다.

MBC 연기대상에서는 여옥 역에 최우리, 대치 역에 테이, 하림 역에 마이클리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축하 무대에서는 여옥과 대치가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하는 가슴 절절한 장면을 비롯해 작품의 주옥 같은 넘버와 명장면들이 펼쳐져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앙상블이 함께해 압도적인 합창과 연기로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 ‘여명의 눈동자’에 기대가 모이는 만큼,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주목 받는 최우리, 테이, 마이클리가 꾸밀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2020년 1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최우리, 테이, 마이클리의 축하 무대는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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