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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25년간의 열정-노력-꿈 고스란히 담은 콘서트에 관객 떼창 & 감동의 'FEVER'
2019년 12월 23일 (월)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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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JYP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진영이 '영원한 딴따라'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되는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겼다.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의 첫 공연을 통해서다.

이번 전국 투어는 박진영이 만들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 지상파 음악방송 등에서 1위에 오른 노래가 55곡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마련된 스페셜한 무대. 특히 박진영의 음악 인생을 고스란히 집약하는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투어 첫 발을 내딛는 대구서 박진영은 3시간이 넘게 총 35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라이브와 박진영만의 독창적이면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 옆에 마련된 2개의 대형 스크린에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 시절, TV에 풋풋하고 수줍은 표정으로 등장한 박진영의 모습이 나오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어 첫 무대로 '날 떠나지마'의 반주와 함께 박진영이 등장하고 객석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청혼가', '너의 뒤에서'로 무대를 이어간 박진영은 "데뷔하기 전 '가요톱텐' 20위 안에 드는 게 나의 첫 꿈이었는데 이후 발표한 곡들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감개무량함을 표했다.

또 "이후 내가 만든 1위 곡이 50곡을 넘으면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꿈꿨는데 바로 오늘 그 꿈이 현실이 됐다"며 이번 전국투어의 의미를 소개했다.

박진영은 본인이 만들어 직접 부른 노래부터 후배 가수들에게 선사한 곡들까지 장르와 성별을 넘나들며 무대를 자유자재로 꾸몄다.

'너의 뒤에서'를 비롯해 '거짓말'(god), '또 한번 사랑은 가고'(이기찬), 12월 32일(별) 등 발라드 무대에선 피아노 독주를 비롯한 관객들의 감성을 물씬 자극하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과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이상 비), '하트비트(Heartbeat)'와 '핸즈 업(Hands Up)'(이상 2PM) 등의 공연에서는 비와 2PM의 '댄스 스승'다운 파워풀하면서도 노련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엄지손가락을 세우게 했다.

'성인식'(박지윤), '초대'(엄정화), '24시간이 모자라'(선미),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이상 원더걸스) 등 후배 여가수들의 무대는 이번 전국 투어의 또 다른 볼거리. 이들이 선보인 때로는 유혹적인, 때로는 재기 발랄한 안무를 박진영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자 관객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공연 후반부 '난 여자가 있는데'부터 '니가 사는 그집', '그녀는 예뻤다', 'Honey',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FEVER (Feat. 수퍼비, BIBI)'까지 박진영이 직접 부른 곡들로 꾸며진 무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6곡을 연속으로 부르면서 박진영은 폭발적이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특유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데뷔 25년차에도 여전히 신인 같은 열정과 에너지를 표출했다.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꺼내 보는 시간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god, 박지윤, 비, 이기찬, 별, 엄정화, 선미 등의 대표곡 무대에서 "god를 프로듀싱할 때는 멤버들의 순수함에 몰입해서 곡을 만들었다", "박지윤의 '성인식'은 내가 안무 짜는 모습을 누가 볼까 몰래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비는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을 맘껏 실현해 본 아티스트다", "좋은 가수들을 많이 만나고 운도 좋았다"라는 제작 일화를 들려줘 훈훈함을 전했다.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는 박진영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관객들의 '떼창'으로 하나가 됐다. 1위곡들로 꾸며진 공연이라는 특성답게 관객들이 모두 아는 노래가 레퍼토리로 꾸려진 덕분이었다. 여기에 박진영이 추는 춤을 관객들이 기립해 따라 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날 공연서 선보인 가요사에 한 획을 긋는 대표적 안무를 만든 장본인 역시 박진영이었기 때문이다.

밴드의 연주와 새로운 편곡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박진영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과 추억을 선물했다.

오래 사랑받는 노래, 댄스곡이지만 발라드로 불러도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게 목표라 밝힌 박진영은 55개의 히트곡을 낼 수 있었던 비결로 관객을 꼽으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60살에 가장 춤을 잘 출 수 있게 매해 노력하겠다. 제 환갑 콘서트에 와주시길 바란다"며 여전히 전진할 그의 미래를 얘기했다. 또 "살면서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좋은 날은 반드시 오니까 다들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도 전했다.

박진영은 대구 콘서트 종료 후 SNS를 통해 "오늘 첫 공연, 대구 객석을 가득 메워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 이제 부산!! 준비됐나요~?"라는 글을 게시하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또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한편 이달 1일 'FEVER (Feat. 수퍼비, BIBI)'를 발표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진영은 대구에 이어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 중 서울 콘서트는 당초 3회 예정이었으나 모두 매진되면서 30일 공연이 추가됐다.

향후 회차에는 깜짝 게스트까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31일 서울 공연은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도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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