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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22 00:59

‘2019 KBS 연예대상’ '슈돌',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상 수상 "이모·삼촌들 감사"

▲ '2019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된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19 KBS 연예대상’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전현무·장동윤·손담비·김준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연출한 양혁 PD는 "투표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시는 이모, 삼촌들 감사드린다"며 "이 상은 출연 중인 아이들, 37명의 PD, 작가 그리고 각 분야 감독님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 PD는  "혼자가 아니라 자신의 자녀들 데리고 방송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출연 중인 아빠들은 열심히 일하고 육아하는 표본인 것 같다"며 "전국에 계신 워킹맘, 워킹대디들 화이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주호는 "제가 수년간 축구선수로 지내오다가 '슈펴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큰 도전을 하게 됐다"며 "1시간 짜리 예능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 걸 봐왔다. 안 보이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많은 스태프 분들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2019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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