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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22 00:27

‘2019 KBS 연예대상’ 도경완X김태우, 쇼오락 부문 우수상 "아내에게 감사"

▲ '2019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도경완과 '불후의 명곡' 김태우가 쇼오락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2019 KBS 연예대상’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전현무·장동윤·손담비·김준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태우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 받는게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처음에 갈팡질팡할 때 도움을 주신 신동엽, 문희준, 딩동 형 감사하다. 8년간 '불후의 명곡'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아내와 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경완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이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10년간 열심히 일했다"며 "돌이켜 보니 제 힘으로 온전히 해낸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더라. 내년에는 저 혼자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방송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나운서실 식구들, 행사 끝나고 고속도로에 있을 것 같은 만능 치트키 아내 장윤정 씨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한편 ‘2019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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