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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23 09:00

[칼럼] 여성질환의 불편함 예방 도움 여성성형수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요실금 증상은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생기는 것으로 여겨 참고 지내며 치료를 기피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 후 이완된 질근육 손상에서부터 발생된 요실금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일단, 요실금 초기에는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운동치료가 질이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실제 케겔운동만으로 질축소나 질타이트닝의 효과를 얻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요실금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질 근육의 탄력을 재생시켜줄 수 있는 질성형수술과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인해 질입구(회음부)부터 질입구를 좁혀주는 이쁜이수술이 도움될 수 있다. 

특히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기존 회음부만 좁히는 수술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질축소방법으로 통증, 재수술 필요성, 회복기간 등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여성성형수술이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질 입구만 좁히는 수술이 아닌, 자궁 경부 가까이 접근하여서 질 전체와 골반 기저 근육에 대한 교정까지 고려한 수술로, 질 안쪽부터 입구까지 손상된 부분의 구조를 탄력 높게 바꾸고, 마찰강도를 위해 정교하게 질 벽 주름까지 만들어, 질수축과 더불어 질탄력, 질감각, 질압 교정, 질건조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기법이다.

▲ 리즈산부인과 본점 이형근 대표원장

여성질환의 대표격인 질염의 경우, 질보다는 소음순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속옷에 분비물이 늘거나 색이 탁 하다면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실제 질염이 오래되어 만성질염이 되면 질방귀 등이 발생을 하며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염 등의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또한 질염 재발이 잦다면 소음순비대증, 비대칭, 늘어짐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여의사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기를 권장한다. 레이저소음순성형수술은 늘어지고 검게 착색된 소음순을 레이저의 사용으로 통증이 적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2~3일 만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여성성형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여성들은 'VIVEVE'(비비브)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비수술적 방법인 '비비브' 시술은 고주파 방식으로 통증없이 표면을 차갑게 쿨링하면서 깊숙한 곳에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시술로 신체적 부담감이 적은 편이다. 이는 식약처에도 승인 받은 시술이며, 미국 FDA, 유럽 CE로부터도 안정성을 인증을 받은 시술방법이다.

여성의 예민한 부위에 시행되는 수술인 만큼 가장 안정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성성형 전문의를 통한 심도 있는 상담과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검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 수술비용이 아닌 어떤 레이저 장비를 적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 항상 상주하는지 수술후기는 어떤지 수술전후사진을 비교하며 꼼꼼히 확인한 후 선택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신사역 가로수길 리즈산부인과 본점 이형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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