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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2.20 11:48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김창환·문영일, 오늘(20일) 항소심 선고 공판 열린다

▲ 김창환 회장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프로듀서의 선고 공판이 오늘(20일) 열린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20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된 문영일 피고인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김창환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관용 부장판사)이 2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행위를 계속하는 점을 감안하여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며 "오늘 공판에는 피해자인 이석철 군과 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문영일 프로듀서는 징역 3년, 김창환 회장은 징역 8개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벌금 2000만 원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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