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12.17 10:15

[S톡] 마이진, ‘가요무대’서 ‘광화문연가’ 첫 선 뜨거운 관심

▲ 마이진 (D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탄탄한 가창력, 시원한 사이다 보컬, 바지 정장 스타일 등 이선희를 빼닮아 ‘리틀 이선희’로 불리는 마이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가요무대’ 1641회 ‘세월 그리고 인생’ 편에 출연해 ‘광화문 연가’를 들려준 마이진은 다음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태권도 선수 출신’ ‘2019 성인가요계 보석’ 등 다양한 기사가 게재되는 등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마이진은 지난 9월 첫 출연한 ‘가요무대’를 시작으로 10월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하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요무대 실검의 아이콘’으로 매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광화문연가’를 처음으로 ‘가요무대’에 들려주며 더욱 큰 화제가 됐다. ‘광화문 연가’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명곡. 1988년에 발매한 이문세 정규 5집 수록곡으로 32년 만에 ‘가요무대’에서 처음으로 방송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진은 세대를 불문한 불후의 명곡을 차분히 소화, 듣는 이에게 가슴 깊이 느껴지는 감동을 선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에 이어 이문세 ‘광화문연가’까지 7080 세대들의 추억이 가득 담긴 곡을 ‘가요무대’에서 들려준 마이진은 50대들도 ‘가요무대’ 열혈 시청자가 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월아 멈춰라’ ‘사모애’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진은 방송과 행사 등에서 들려준 트로트 메들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장난 벽시계’ ‘그 여자의 마스카라’ ‘10분 내로’ ‘천년지기’ 등 인기 트로트 곡을 시원한 보이스와 강렬한 가창력으로 소화,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든 영상이 트로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수 MBC 유튜브 채널인 ‘뮤직플러스’에서 매월 인기트로트곡 33곡을 선정, 10월 2위에 이어 11월 1위에 올라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뮤직플러스’는 2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성인 가요의 인기 흐름을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가장 주목 받는 트로트 가수로 떠오른 마이진은 지난 14일에는 팬들을 초대해 콘서트를 열며 열렬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마이진이 핵사이다 같은 가창력을 마음껏 즐긴 공연은 유튜브 ‘마이진의 찐tv’를 통해 2020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