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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유발하는 골반불균형, 도수치료 중심으로한 체형교정 도움
2019년 12월 16일 (월) 1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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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다리를 한쪽으로 꼬고 앉거나 짝 다리를 짚고 서 있기,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은 척추 건강에 매우 해로운 자세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을 쉽게 고치기 어려운 경우라면 이미 체형불균형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

목이 뻐근하거나 어깨 근육이 뭉치는 경우, 원인 불명의 두통이나 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한쪽 골반이 아픈 경우, 바지나 치마가 자주 돌아가는 경우, 한쪽 어깨나 골반이 처지는 경우,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진 경우 골반불균형을 의심해볼 수 있다. 

   
▲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대표원장

골반 틀어짐은 성인 10명 가운데 8명이 경험하고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바른 체형에 비해 만성통증 질환과 급성 상해의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된다. 신체 균형이 깨지게 되면 관절과 근육이 하중을 고르게 받지 못해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각종 통증이 유발된다.

관련 질환이 나타나는 초기나 통증이 미미한 정도라면 비수술적인 치료법인 ‘도수치료’만으로도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교정하고 통증을 회복시키는 치료 기법이다.

비수술적인 치료법인 만큼 부작용 발생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어 나이가 어린 청소년부터 고령자들 모두에게 처방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골반불균형 환자들은 도수치료와 함께 골반기능을 재활하는 운동치료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운동치료로는 매트, 짐볼, 토구, 롤러 등 밸런스 도구를 이용해 코어근육을 활성화시키고 균형감각을 증진시키는 ‘소도구 운동치료’와 필라테스 요법을 활용해 타겟이 되는 근육을 중점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메디칼 필라테스’, 몸의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식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HUBER’, ‘NEWTON 3D’장비를 이용한 프로그램 등이 있다.

강남역도수치료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대표원장은 “바르지 않은 자세가 장기화 됐을 경우 양쪽 골반 높이가 달라지고 어깨뼈 높이도 달라지게 될 수 있다”면서 “골반을 바르게 하는 것 만으로도 척추와 다리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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