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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16 10:41

'좋은아침' 이은하, "쿠싱증후군으로 체중 90kg"... 과거 영상보고 눈물

▲ SBS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으로 체중이 불어났을 당시 자신이 출연한 방송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는 가수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하의 건강 그래프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서 이은하의 체중은 70kg대에서 90kg대로 증가했다가 80kg대로 감량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이은하는 "제가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육식을 자주 했다. 그러다 보니까 70kg 때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90kg으로 몸무게가 는 것과 관련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를 맞다 보니까 거의 6개월 만에 부작용으로 20kg이 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은하는 지금처럼 체중을 감량하기 전 2018년 2월 '좋은아침'에 출연했을 당시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사실 제가 출연한 방송을 안 본 지가 3년 정도 된다. 저렇게까지 심했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신경질이 난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으로 중심성 비만, 고혈압, 수면장애, 피로감과 쇄약감, 무월경, 남성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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