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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16 10:04

[S톡] 정려원-서현진, 닮은꼴 행보 스타 첫 정면 승부

▲ 정려원-서현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걸그룹 출신, 연기자로 변신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당당히 드라마 주역으로 올라선 ‘믿보배’. 닮은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정려원과 서현진이 제대로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까칠하면서도 마음을 끄는 정려원스러운 연기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정려원과 정말 현실적인 연기로 로코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현진이 16일 밤 각각 첫 방송을 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정려원은 JTBC ‘검사내전’으로 다시 한 번 검사에 도전한다. 2017년 ‘마녀의 법정’에서 ‘마이듬’으로 분해 걸크러시를 발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정려원은 ‘검사내전’에서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승승장구하다 하루아침에 머나먼 진영지검으로 발령받은 엘리트 검사 ‘차명주’로 분한다.

차명주는 ‘3수석 검사’로 출중한 능력과 일에 대한 열정, 강한 책임감까지 갖춰 승승장구하던 중 단 한 번의 미끄럼으로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불리는 시골 마을 진영으로 발령받아 좌충우돌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진은 지난해 ‘뷰티 인사이드’로 다시 한 번 로코퀸 다운 매력을 발산한데 이어 1년 만의 복귀작 ‘블랙독’에서는 사회 초년생 기간제교사로 분해 짠내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 (서현진 분)이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서현진은 주특기인 멜로가 아닌 워맨스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진로진학부 부장 ‘박성순’을 연기하는 라미란과 호흡을 맞추며 사립학교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주목받는 30대 대표 연기자 정려원과 서현진은 매주 월화요일밤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완벽한 검사로 돌아온 정려원과 초년생 기간제 교사로 분한 서현진, 과연 누가 시청률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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