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정애리가 교통사고로 갈비뼈에 골절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5시 30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조곡터널에서 A(23)씨가 몰던 카니발이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정애리와 스타일리스트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애리 소속사 샘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정애리 씨는 갈비뼈 쪽에 경미한 미세골절 외에 큰 부상은 없다. 2~3일 회복하고 퇴원할 예정"이라며 "16일 예정된 MBC '나쁜 사랑' 촬영 현장에는 무리 없이 복귀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없었으며 사고가 크지 않아 보험 처리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정애리는 현재 MBC '나쁜 사랑', SBS 'VIP'에 출연 중이며,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도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