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13 14:30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 콘돔 2종 출시기념 할인 판매 실시

▲ 레드컨테이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점 전문기업 레드컨테이너에서 콘돔 출시 소식을 알렸다.

레드컨테이너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콘돔을 20여종 이상 유통하고 있으며, 순수 국내 기술력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제품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제품을 한 번에 구입하면 5,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 된 사정지연 콘돔 2종은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촉각예민 감소제인 벤조카인이 3.5%가 첨가 되어 남성 성기 촉각의 예민성을 감소시킨 기능성 콘돔"이라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는 많은 수입 콘돔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국내 생산품의 경쟁력을 가지고 자사 제품을 유통 및 수출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레드컨테이너는 2017년 1월 이태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후 레드갤러리, 레드옥타곤 등 다양한 예술 문화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거부감 없는 성인용품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성인용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생산 및 유통하며 성인생활용품점으로 탈바꿈을 해나가고 있다. 우머나이저, 펀팩토리, 아네로스 등 프리미엄 성인용품을 직접 수입 저가로 유통하며, 동시에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향수, 바디용품 등 화장품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달 시내 면세점에 브랜드 매장을 오픈했으며, 국내외 쇼핑몰에서 꾸준한 입점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컨테이너 총괄 매니저는 1월이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유럽 명품 브랜드가 레드컨테이너 다수 입점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한국 성인용품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을 지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데이트&러브 코스메틱 라인을 확장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전 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레드컨테이너는 매장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과는 또 다른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