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기자] “시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노래하는 진우입니다. 부산의 방송프로그램 ‘미스김의 프로포즈’에 초대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생으로 안내하는 길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주제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시노래는 물론 기성곡들도 함께 곁들였습니다. 좋은 곡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시노래 풍경 진우가 오는 18일 '미스김의 프로포즈'에 출연한다. 미스김의 프로포즈는 명MC 김은정씨가 진행하는 무대로 부산에서 각광받고 있는 음악&토크 프로그램이다.

부산문화의 메카 스페이스움에서 열리는 본 공연의 주제는 시다. 초대손님인 진우는 시에 곡을 붙여 노래하는 중견급 통기타 가수. 노래와 편곡은 물론 직접 작곡한 곡만 수백 곡에 이른다.

대규모 공연을 기획하고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진우는 교도소 및 소외계층 지역을 찾아다니며 선행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표창장도 수십여 회 수상했다. 이날 진우는 그동안 노래활동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히트곡인 ‘조신의 꿈’ 등 10여 곡을 선사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은정 MC는 “가수 진우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프의 기획은 소박하지만 전국을 통틀어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작가, 연주가들을 정성껏 모셔왔다”면서 “알차고 수준 높은 무대를 계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