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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13 09:00

[칼럼] 겨울철 가슴성형, 안전한 가슴수술 이뤄져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방학과 구정연휴가 몰려 있는 겨울철은 성형수술이 활발한 계절이다. 과거 여름 직전에 몸매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던 성형 특수가 이제는 점차 그 무게중심을 겨울로 옮겨오고 있다.

겨울철 성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추운 겨울에는 염증 걱정이 덜하다라는 생각과 예비 성형환자들의 기대심리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름 노출을 앞두고 임박해서 하는 것보다 겨울성형을 할 경우 노출이 적고 회복기간이 충분한 장점이 있다.

▲ 브라운성형외과 이정훈 원장

특히 가슴성형 시 배꼽이나 가슴 밑 선, 유륜, 겨드랑이 중 한 곳을 절개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수술 부위의 노출이 적어 상처가 덧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수술이 이뤄지는 게 좋다.

다만, 수술을 진행하는 계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슴성형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체내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

최근 안정성이 강화된 보형물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가슴성형을 계획할 때 정밀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보형물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

그 중 주목 받고 있는 가슴성형 시스템인 T.P.S(Triple choice, Professional, Safety &Satisfaction)를 활용한 가슴수술은 개인의 체형과 특성에 맞춰 모티바, 벨라젤, 물방울 등 다양한 보형물 중 내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부작용 우려를 낮출 수 있다. 

이들 보형물 가운데 모티바는 촉감과 움직임이 실제 가슴처럼 흡사하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기존의 부자연스러운 형태와 움직임을 극복해 누워있을 때 자연스럽게 퍼지는 라운드 형태, 서 있을 때 볼륨 있는 Y라인을 만드는 물방울 형태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벨라젤은 기존 라운드, 물방울 보형물들의 장점을 합친 보형물로 자연스러운 가슴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가슴과 유사한 실루엣은 물론 개선된 점탄성으로 보다 부드러운 촉감이 장점이다. 

아울러 물방울 가슴성형은 실제 가슴과 가장 흡사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이용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양의 가슴을 만드는 수술로 움직임이나 퍼짐이 자연스럽다. 

한편, 만족스럽고 자연스러우며 안전한 가슴성형을 위해서는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는 가슴성형의 특성상 마취과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응급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가 지원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도움말 : 브라운성형외과 이정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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