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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2.12 09:57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관객들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출발

▲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공연 사진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주최 SBS, 기획·제작 ㈜쇼노트)가 관객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지난달 27일 개막 후, 관객 평점 9.4의 호평을 받은 것. 

관객들은 ‘파격적인 변신의 놀라움과 마음의 울림을 함께 주는 이야기’(인터파크 sh****),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다.’(인터파크 le********), ‘추운 겨울을 후끈하게 바꿔주는 뮤지컬! 같은 연극!’(인터파크 mm******) 등 공연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2시간의 런타임 동안 가발 17개, 의상 27벌, 의상 퀵 체인지 31번, 분장 체인지 25번가량을 네 명의 캐릭터가 소화하며 대극장 뮤지컬에 버금가는 쇼의 퀄리티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 케이시가 드랙퀸으로 차츰 변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폭소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우연히 여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눈부신 디바로 변모하는 주인공 케이시 역은 박은석, 강영석, 이상이, 케이시의 멘토이자 기품 있는 ‘왕언니’ 드랙퀸 트레이시 역은 성지루, 백석광, 트레이시의 동료 드랙퀸 렉시 역은 신창주, 송광일, 케이시의 아내 조 역은 유주혜, 박희정, 케이시가 일하는 바의 사장 에디 역은 김승용이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알앤제이'에 이어 쇼노트의 웰메이드 연극 시리즈의 탄탄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0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며, 이번 주 토요일 14일까지 인터파크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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