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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3 12:03

官 출신 김병기..서울보증보험 신임 사장 내정

MB 측근 인사로 유력 후보로 거론..24일 주총에서 최종 결정

서울보증보험 신임 사장에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사실상 내정 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김병기 전 사장은 한때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 된 인사로 유력 후보로 거론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장에서도 관 출신인 김 전 사장이 내정됨으로써 이제까지의 관행을 이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24일 열리는 사장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에 김병기 전 사장을 최종 추천하고 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16회 관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을 지냈으며, 국세청장, KB금융지주 회장 후보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앞서 사추위는 앞서 김병기 전 사장 외에 김시열 전 SG신용정보 사장, 장형덕 전 비씨카드 사장을 사장 후보군으로 압축해 인사검증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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