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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복압성 요실금, 다이어트와 비비브로 개선 도움
2019년 12월 11일 (수)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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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호흡기 질환자도 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심한 기침과 흐르는 콧물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감기 끝에 요실금으로 놀라는 여성들도 있다. 기침을 할 때나 코를 풀 때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새게 되는 것이다. 평소에는 모르다가 감기로 인해 요실금이 온 걸 알게 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이처럼 우리나라 여성의 요실금 대부분은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새게 되는 복압성 요실금이다. 다이어트나 운동 등으로 복부비만이 완화되면 배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면서 요실금 증상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

   
▲ 제이디의원 도진우 원장

하지만 재채기만 해도 움찔, 줄넘기나 가벼운 뛰기로도 움찔 새다 보니, 운동으로 뱃살을 뺀다는 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얘기가 되기 쉽다. 새는 소변이 두려워 장거리 여행도 꺼리게 되고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게 만드는 요실금 증상이 장기화되면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제는 요실금이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한 증상이라는 것이다.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출산과 노화 등으로 골반근육과 질근육이 이완되며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질근육과 골반근육이 임신과 출산, 노화에 따라 이완되고 처지는 것이 원인이므로, 다이어트로 복압성 요실금 완화가 가능하더라도 근본적인 치료로 보기는 어렵다.

요실금 개선을 위한 수술적 방법으로는 질축소성형, 골반근육 성형이나 비수술적 방법으로 비비브 등이 있다.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노화에 따른 만성적인 증상이라서, 다른 퇴행성 질환처럼 약물 치료로는 금방 좋아지기 어렵다.

따라서 이미 만성 성감 저하나 균의 역류로 인한 질염 재발 등의 불편을 겪고 있을 수 있고,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약해진 골반근육이 여성 생식기를 잘 잡아주지 못해 아래로 쏟아지는 골반장기탈출증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요실금 치료를 시작하면 임신 및 출산 후유증 및 노화로 인한 근육 이완 속도를 늦춰주는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질축소성형 등의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1회 30분 시술로 피부 진피 층 아래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질 축소에 도움을 주는 비비브 레이저를 대안적 치료로 선택해 볼 수 있다.

비비브는 자체 쿨링기능이 있어서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열을 통증과 화상 걱정 없이 전달하므로, 시술이 비교적 간편하고 회복이 따로 필요 없고, 레이저 치료로 근육이완으로 인한 요실금, 만성 질염, 질음(질방귀) 등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비비브는 산부인과 전용 기기인 만큼, 시술 부위도 일반 피부 조직의 구조와 기능이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후기나 시술비용 등만 검색해 판단하는 것보다는 산부인과전문의로부터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이완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조사 범위와 강도가 맞춤 시술되어야 하는 만큼, 여성성형에 대한 축적된 경험 및 시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으로부터 시술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장기탈출증 예방 차원의 골반근육 복원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시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도움말 : 신사역 제이디의원 도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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