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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1.05 10:12

이원구 교통사고, '음주 상태' 오토바이 몰다 사고.. "팔 골절, 당분간 자숙"

소속사 "이원구도 자신의 행동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개그맨 이원구가 음주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

5일 영등포 경찰서는 이원구가 이 날 새벽 4시 10분 경 여의도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았으며 이원구의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원구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고로 팔에 골절상을 입고 현재 깁스를 하고 있다. 몇몇 보도에서 심각한 부상이라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라 입원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 5일 음주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이원구(출처:방송 캡쳐)

관계자는 "이원구도 무척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다. 오랜 기간 준비해 이제 새 코너를 선보였는데 자신의 실수로 모든 것을 무너뜨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중이다"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 '갑을컴퍼니', '네가지' 등으로 주목받은 이원구는 지난 3일 방송에서 황현희, 정범균, 박성호 등과 함께 새 코너 '남자뉴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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