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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09 14:22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과의 열애설? 작품 선정에 영향 NO”

▲ 현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 손예진과의 열애설 이후 작품에서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는 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손예진과의 두 차례 열애설이 작품 선정에 영향을 끼치진 않았냐는 질문에 “열애설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그저 웃어넘겼던 일”이라며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하진 않았다. 오히려 친분관계가 쌓인 상태고, 호흡을 다시 맞추고 싶은 상대여서 흔쾌히 작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예진도 “마찬가지”라며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빈은 “(손예진과)한 공간에서 같이 작업하다 보니 훨씬 많은 것을 배우고 보게 된다”며 “자극받으며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4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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