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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09 14:18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현재 건강 상태? 많이 좋아져... 걱정 끼쳐 죄송”

▲ 김정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김정현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는 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MBC 드라마 ‘시간’에서 급작스럽게 하차한 뒤 오랜만에 복귀한 것과 관련 “좋지 않은 모습으로 전작을 마무리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이 크다”며 “많은 분의 배려 덕에 염치없게도 건강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현은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연기를 좀 더 공들여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뵙고 싶었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4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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