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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08 20:52

'미우새' 측, "'성폭행 의혹' 김건모 프러포즈 정상 방송"

▲ SBS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51)의 프러포즈 현장이 전파를 탄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8일 "김건모 씨 출연 내용은 예정대로 방송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건모가 예비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38)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의 폭로로 인해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를 찾아 그 곳에서 일하던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리아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했으며, 예정돼있던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해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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