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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06 18:12

피부 탄력ㆍ늘어진 볼 개선 도움 ‘슈링크 리프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표적인 노화의 신호로는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 등이 있다. 피부 탄력이 저하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이중 턱과 함께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부평끌레드의원 이재철 대표원장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의 하나로 ‘슈링크리프팅’이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시술 후 부작용이 거의 없고 빠른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링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진피 내 세포에 직접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떨어진 피부 탄력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 응고점을 형성해 자연스러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늘어진 볼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피부 조직의 수축을 일으킴으로써 표피와 진피는 물론 피부 속 깊숙한 곳의 섬유 근막층까지 에너지 전달을 기대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보통 15분에서 20분 사이로 짧고 유지기간은 평균 6개월에서 1년 까지 나타난다. 

특히 턱 선이나 눈가주름, 팔자주름, 모공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어 필러나 보톡스 등의 주사시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방법이다. 

부평피부과 부평끌레드의원 이재철 대표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비수술적인 리프팅 시술로 시술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해 전 연령층이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이라면서 “피부 상태에 따라 자극이 다를 수 있어 시술 후 붓기, 멍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시술 전 꼼꼼하게 피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슈링크리프팅 시술 후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 2~3일 일간은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가능한 안정을 취하며, 사우나와 흡연, 음주 등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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