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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2.05 16:35

임플란트 시술 전 알아볼 사항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아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치아는 음식의 저작과 소화를 돕고 정확한 발음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 송도 스카이치과 조민성 원장

평소 구강관리를 소홀히 하여 치아에 충치가 생기거나 치주질환의 문제 등으로 치과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치과를 떠올리면 성인의 경우라도 공포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치과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것을 피하게 되면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어 살릴 수 있는 치아의 경우도 뽑아야 하는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최근 통증에 두려움을 느끼고 치과 내원을 주저하는 환자들을 위해 무통마취기를 사용하여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솔루션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선 당일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고 수술 시간을 최소화하여 붓기와 통증을 감소시켜 치료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송도 스카이치과 구강외과 전문의 조민성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의 전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반드시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와 복용 기간 등의 상세정보를 주치의에게 알려야 한다”라며 “만약 미리 알리지 않고 임플란트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수술이 잘 되었더라도 조절되지 않는 당뇨로 인해 상처치유에 문제가 생기거나,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약이나 주사를 맞은 기왕력이 있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한 부위에 고름이 생길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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