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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12.05 09:42

[S톡] 최민식-한석규, 원조 브로맨스 12월 극장가 강타

▲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컷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지난 94년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춘섭과 홍식으로 분해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 최민식과 한석규가 12월 극장가를 강타할 조짐이다.

‘브로맨스’의 원조라고 할만큼 남다른 남남케미를 보여준 이들이 12월 개봉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세종대왕과 장영실로 분해 영화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관노에서 면천을 받아 수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세종24년의 ‘안여 사건’ 이후로 역사에서 사라진 파란만장한 인생의 장영실은 최민식,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면천을 시킬 만큼 총애하였던 장영실을 파직할 수 밖에 없었던 세종대왕은 한석규가 맡아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담아내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그려진 적 없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관계는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배우 최민식, 한석규의 검증된 연기력과 30년을 넘는 우정의 연기궁합으로 스크린에서 되살아난다.

섬세한 감정 묘사의 대가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사극의 스펙터클함과 함께 두 인물의 관계와 감정에 집중하여 더욱 풍성하게 그려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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