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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04 22:29

‘마이웨이’ 안경병, “영화 흥행 실패 후 파산... 부채만 수십억 원”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안경병이 파산 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안병경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안경병은 “30년쯤 영화 제작에 손을 대게끔 유도당했다. 제가 귀가 얇다”라며 “'파아노가 있는 겨울'이라는 영화를 제작했는데, 극장에 보름도 못 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으로 인해 파산했다.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며 “그렇게 버티다 이혼도 하고, 도피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부채가 얼마였냐는 질문에 안경병은 “십몇억 원 정도다. 갚을 수 없는 돈이었다”라며 “신용불량자였는데 파산 신고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고 답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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