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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성 성병, 헤르페스 감염으로 인한 증상과 치료방법은?
2019년 12월 04일 (수)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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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겨울은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바이러스 질환이 기승이 부리는 시기다. 특히 여성들은 염증이나 성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병이 성관계에 의해서만 전염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생각보다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의 공공 위생시설에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수혈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 강남 연세미시간산부인과의원 정지안 원장

여성 성병의 종류는 크게 임질,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트리코모나스 등이 있으며 성병 초기 증상은 종류별로 서로 상이하다.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악취가 날 수도 있고, 성관계 중 통증과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감염사실을 모른 채 상대방에게 전염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인 ‘헤르페스’는 성기에 포진(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성기 헤르페스란 재발률이 높은 급성 성전파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점막이나 피부를 침범하는 빨간색 물집과 통증이 특징이다.

원인균으로는 1형과 2형 2가지가 있으며 1형은 주로 입술과 구강 안에 잘 생기고 대부분 무증상이며, 재발이 흔하다. 2형은 골반 부위에 감염되며 생식기 및 항문 주위에 증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생식기 주변 피부에 수포가 보이거나 주변의 통증, 수포가 터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하고 산부인과에 내원해 검사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골반염이나 난임, 유산 등의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헤르페스와는 다르게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성병도 있으므로 1년에 1~2번 정도의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성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의 침투가 용이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셀레늄이나 개개인에 건강상태에 맞는 수액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 강남 연세미시간산부인과의원 정지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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